전체 | 의료봉사 동아리 '한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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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8-20 10:09 조회2,9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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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료 봉사 동아리 “한빛”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에 “한빛”의 회장을 맡게 된 36대 김민숙 이라고 합니다.

힘든 학교생활 이지만 동아리 활동이 있어서 힘든 순간을 버티고, 주변 선, 후배, 그리고 동기들과 좋은 인연을 만들며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제가 너무도 사랑하는 봉사동아리 “한빛”에 대해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저희는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 일요일 12시부터 14시까지 반월당역 근처의 카톨릭 회관에서

외국인 근로자분들을 대상으로 진료 및 약 처방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일은

1)처음 오신 환자분들의 안내를 돕고,

2)환자분의 병력청취 및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3) 처방된 약을 조제하는 것 입니다.

매 봉사 때 마다 졸업하신 한빛 선배님들이 오셔서 환자분의 진료를 맡아주시고,

2시간의 봉사가 끝나면 맛있는 밥을 사주시면서 여러 가지 얘기들을 나눕니다.

무엇보다 한빛에서 좋았던 점은 이러한 활동들이 의무적인 활동이 아니라 모두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자신이 원할 때 자유롭게 그리고 즐겁게 봉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병력청취나 약 처방을 할 때,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들이 나오기 때문에 제가 하는 일에 대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봉사활동과 동아리가 좋아서 한빛을 찾아주시는 선배님들께서도 유익한 이야기도 많이 해주셔서기 배울 점도 많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한빛이 삶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한빛 훈으로 삼고 늘 되새기는 말을 남기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한빛 훈 : “하지 않으면 느낄 수 없고, 느끼지 않으면 또 다시 할 수 없다.”

회장 ３6대　김민숙

약품 부장 ３6대　박재각